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

[00:00.000] 作曲 : 제휘
[00:01.000] 作词 : IU
[00:18.476]입김처럼 하얀 목소리
[00:24.475]닿을 듯하다 사라지고
[00:32.444]못내 아쉬운 마음처럼
[00:39.133]천천히 걷는 두 사람
[00:46.698]넌 기다려 왔다가도
[00:51.402]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
[00:58.690]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
[01:11.707]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
[01:26.941]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
[01:42.862]시큰
[01:44.343]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
[01:51.340]내겐 너 같아
[01:58.812]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
[02:11.767]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
[02:26.887]십이월 이십오일의 용기를 서둘러 내어볼 텐데
[02:37.642]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야
[02:49.239]다를 거 없는 보통의 하루라 더 기억해두고 싶은 밤이야
[03:04.283]서둘러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면
[03:15.215]어느새 도착한 너의 집 앞 가로등이 우릴 비추면
[03:30.476]십이월 이십오일의 진심을 지금 너에게 말할게.
[03:46.840]나의 겨울아
[03:50.030]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.
作曲 : 제휘
作词 : IU
입김처럼 하얀 목소리
닿을 듯하다 사라지고
못내 아쉬운 마음처럼
천천히 걷는 두 사람
넌 기다려 왔다가도
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
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
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
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
시큰
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
내겐 너 같아
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
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
십이월 이십오일의 용기를 서둘러 내어볼 텐데
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야
다를 거 없는 보통의 하루라 더 기억해두고 싶은 밤이야
서둘러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면
어느새 도착한 너의 집 앞 가로등이 우릴 비추면
십이월 이십오일의 진심을 지금 너에게 말할게.
나의 겨울아
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.